광진구, 무연고·위험 간판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5-06 1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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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청… 방문·우편·전자우편·팩스 가능
▲ 광진구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가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나선다.

무연고 간판은 영업장 이전이나 폐업 등으로 관리 주체가 없어 오랜 기간 방치된 간판을 말한다. 이러한 간판은 노후화로 인한 파손이나 추락 위험이 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구는 올해 ‘무연고·위험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간판과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건물소유자 또는 임차인으로, 임차인의 경우 건물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과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광진구청 가로경관과 광고물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현장실사를 거쳐 ▲노후 및 훼손 정도 ▲추락 등 안전 위험성 ▲방치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간판은 건물소유자의 철거 동의를 받은 후 전문 철거기관이 안전하게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간판은 강풍 등 기상 악화 시 추락할 위험이 있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정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무연고·위험·노후 간판 55개를 정비하는 등 매년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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