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반려동물 건강 보호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5-06 1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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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18곳 운영
▲ 구리시청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구리시는 반려동물의 건강 보호와 광견병 예방을 위해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반려동물의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이며, 반려견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때에만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1,000개를 무상 지원하며, 반려동물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18개소 가운데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여파로 주사기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지원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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