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어린이날 ‘웃음꽃’ 가득… 큰잔치부터 백제꼬마잔치까지 성료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5-06 09:05:02
  • 카카오톡 보내기
청양고 일원 및 백제문화체험박물관서 가족 참여형 축제 열려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치와 백제꼬마잔치 행사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2026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와 ‘백제 꼬마 잔치’를 포함한 어린이 문화 주간 행사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청양고등학교 일원에서는 청양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6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참여형 축제”를 지향하며 민·관·학 협치를 통해 준비돼 약 1,000여 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공연 마당에서는 대북공연, 한국무용, 치어리딩, K-POP 댄스, 인형극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올랐으며, 체험 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및 전통놀이 ▲연기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안심 팔찌 및 바다유리 투명자 만들기 등 20여 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꿀떡과 가래떡 나눔 행사도 진행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와 더불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및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문화 주간(5월 2일~5일)’ 역시 약 2,4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백제 꼬마 잔치’는 ‘꼬마 예술가의 창작소’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 만족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꿈빛 무드등 ▲손안의 작은 정원 ▲꼬마 모루 친구들 등은 준비된 재료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수막새 비누 만들기는 백제 문양을 익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야외 잔디밭의 버블·벌룬 및 마술 공연, 디지털 포토부스와 캐리커처 체험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 기간 박물관 및 어린이백제체험관의 입장료를 한정적으로 무료화해 군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백제 역사까지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 속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지향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