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장기화에도 도민 불편 없도록” 경남도, 생활용수 공급·가뭄지역 급수지원 총력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8-13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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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우곡정수장 찾아 취·정수시설 운영·비상급수체계 집중 점검
▲ (의령)급수지원 현장 격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가뭄에 대응해 상수도 공급체계를 점검하고, 용수 부족 지역에 가용자원을 신속히 투입하는 등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도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13일 의령군 우곡정수장을 찾아 취·정수시설 운영과 비상급수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국가 소방동원령에 따라 급수지원에 나선 인천 소방대원들을 만나 현장 상황을 살피고 노고를 격려했다.

우곡정수장은 하루 6천 톤 규모의 취·정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의령읍과 가례·칠곡·대의·용덕면 등 5개 읍면 주민 7,891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도는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 취수원 수량과 정수시설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군과 비상급수 협조체계도 유지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소방동원령에 따라 전국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에 투입돼 가뭄지역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에는 인천 소방 물탱크차 10대와 인력 20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의령천에서 취수한 물을 화정면 과수리와 덕교리 일원에 공급하며 가뭄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 국장은 의령천 급수지원 현장도 찾아 인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급수지원 상황을 살피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먼 곳에서 경남까지 지원에 나서주신 소방대원과 현장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뭄이 장기화되더라도 도민들이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취·정수시설과 급수지원 현장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필요한 지역에는 가용자원을 신속히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가뭄 상황과 지역별 용수 수급 여건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시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가뭄지역 급수지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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