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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대해불빛시장 만발야시장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개장한 ‘대해불빛시장 만발 야시장’이 본격 운영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대해불빛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대해불빛만발 야시장’은 ‘불빛이 만발하는 포항의 전통시장’과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콘셉트로 내달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펼쳐진다. 다만 현충일 주간인 6월 5일과 6일은 휴장한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2년 차 핵심 과제인 ‘자생력 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고물가 시대에 시장 경쟁력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상인회는 시장 내 야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야간 감성 콘텐츠를 결합해 쇼핑을 넘어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9월 예정) 등 총 20회 규모의 정례형 야시장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또 지역 축제와 인근 관광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야시장이 열리는 대해불빛광장 일대에서는 시장 대표 먹거리와 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김하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는 총 20회에 걸쳐 야시장을 운영하는 만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상인들이 주도하고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 야시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야시장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포항의 밤을 밝히는 포항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상인회의 자생력 강화 노력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해불빛시장 상인회는 앞서 포항운하 크루즈와 연계한 시장이용권 배부 행사를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야시장을 통해 야간 상권 활성화 시너지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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