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반기 121농가에 371명 배치 완료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5-08 12:30:42
  • 카카오톡 보내기
베트남 이어 캄보디아, 라오스까지 업무협력국 확대,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반기 121농가에 371명 배치 완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연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상반기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121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71명을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힘쓰고 있다.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시설채소, 과수, 특작 증 노동집약적 농업 분야에 투입되어 영농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연천군은 기존 베트남 중심으로 운영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력국을 2025년 캄보디아, 2026년 라오스까지 확대해 근로자 수급 안정화와 농가 수요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를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를 위한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하반기 7월, 9월 2차에 걸쳐 약 50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배치해 지속적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