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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포스터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양양군의 대표적인 명소인 오색약수터 일대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금 축제의 열기로 들썩일 전망이다. 오색2리 마을회와 오색상가번영회는 오는 5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색 주차장 일원에서 ‘2026 오색약수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2회까지 개최된 후 중단됐다가, 올해 양양군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전격 선정되면서 무려 17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오랜 공백을 깨고 재개되는 만큼 마을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색의 자연을 맛볼 수 있는 ‘자연산채 비빔밥 체험’이다. 마을 주민들이 해발 1,000m이상 점봉산 깊은 곳에서 직접 채취한 신선한 5가지 자연산 산나물을 주재료로 하여, 방문객들에게 오색 지역만의 건강하고 깊은 풍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오색온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된다. 축제 당일 행사장 내에서 음식이나 지역 특산물 등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온천체험권 1장을, 4만 원 이상 구매 시 2장을 증정하여 방문객들이 축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오색온천은 구리, 아연 등 희귀 금속이온과 미네랄이 풍부해 기초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천연 피부 보습까지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푸짐한 선물이 준비된 ‘경품 행사’까지 더해져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볼거리 또한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공연 행사는 화려한 외부 초청 가수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양양문화원 동아리원들이 참여하는 사물놀이,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등 마을 주민들이 평소 취미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겨운 무대로 채워진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진정성 있는 지역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오색2리 마을회와 오색상가번영회가 주관하며, 양양군과 ㈜반도건설, 오색그린야드호텔, 설악산국립공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민·관·기업이 힘을 합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오색2리 장형춘 이장은 “17년이라는 긴 시간을 돌아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점봉산의 맑은 공기와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따뜻한 온천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오색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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