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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 동무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면 지역 27개 마을, 279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마을 동아리 ‘걷기 동무’를 운영했다.
‘걷기동무’ 사업은 면 지역 마을 어르신들이 주도하여 걷기 동아리를 결성 후 보건기관에서 제공하는 만보기 등을 활용, 걷기 실천 일지를 기록하여 제시한 목표 달성 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연 3회 챌린지(60일간 240,000보 / 일 4,000보)를 통해 생활터에서 꾸준하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으며, 챌린지 성공 시 선물도 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자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능력은 줄어들지만, 허용하는 만큼의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생활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사업 참여와 걷기를 통한 신체능력 향상으로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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