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도슨트가 빛난 ‘상상의 조각들’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7-31 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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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해설부터 관람객 소통까지, 청소년 전시의 주체로 나서다
▲ 영종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미술 전시회 도슨트데이 운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지역 카페 ‘지금이곳’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미술 전시회 ‘상상의 조각들’과 연계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슨트데이’는 청소년들이 직접 관람객에게 작품의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생각을 소개하며 전시의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관람객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웠으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슨트데이’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수요를 반영해 창작 중심의 활동을 넘어 전시와 작품 소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자기의 작품을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고 설명하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했으며,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청소년 미술 전시회 ‘상상의 조각들’은 관내 8세부터 13세까지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트, 바다, 단체화, 사과 등 청소년들의 상상과 경험을 담은 작품 총 44점을 선보이고 있다.

영종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도슨트가 돼 자기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미술 전시회 ‘상상의 조각들’은 오는 8월 2일까지 지역 카페 ‘지금이곳’에서 이어진다.

이후 8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전시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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