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 수칙 당부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7-31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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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안점점검과 숙박시설 피난로 확인이 중요
▲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 요령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과 야영장 이용객 증가, 냉방기기 및 화기 사용 확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밸브 잠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는 종이상자 등 가연물을 두지 말고, 전선 손상과 콘센트 주변 먼지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숙박시설에 도착하면 비상구와 피난계단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복도나 계단 등 피난통로에 물건이 쌓여 있는지 살펴야 한다.

화재 발생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린 뒤 낮은 자세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캠핑장과 야영장에서는 텐트 내부에서 숯불이나 가스버너 등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취사 후에는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을 사용할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환기도 필요하다.

또한 차량 내부에는 라이터나 휴대용 부탄가스 등 폭발 위험 물품을 장시간 보관하지 말고,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 여부와 사용 가능 상태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여행 전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숙박시설의 피난로를 확인하는 작은 습관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기본적인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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