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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삼문동 맥도날드 밀양DT점에서 열린 디지털 키오스크 문해교육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을 연습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삼문동 맥도날드 밀양DT점에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22명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키오스크 문해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디지털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운 스마트폰 기본 조작, 키오스크 이론, 디지털 결제 방법 등 학습 내용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 과정을 익히고, 자신이 고른 메뉴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디지털 기초 이론 복습 △메뉴 선택 및 주문 실습 △직접 주문한 메뉴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실습은 오는 13일과 25일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학습자는 “교실에서 핸드폰으로 키오스크 주문하는 법을 배웠을 때는 막연했지만, 실제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 보니 훨씬 쉽고 재밌었다”라며 “이제 혼자서도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은 단순한 주문 실습을 넘어 학습자들이 사회 속에서 스스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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