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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주시는 차량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번호인식카메라 17대를 신규 설치해 현재 총 131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최초로 자동차정보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차종별 검색 기능을 구현하는 등 시스템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고도화로 차량번호 인식률은 평균 98% 수준까지 향상됐으며, 관내를 출입하는 차량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특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차량 이동 경로를 연계해 동선을 분석하는 기능과 각종 통계자료 제공 기능도 구축해 관제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선이 음주운전, 물피도주 등 차량 관련 사건 수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건 발생 시 차량 이동 경로를 신속히 추적·분석할 수 있어 범죄 해결과 시민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 CCTV관제센터는 2026년 5월 말 기준 경주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치매노인 발견, 절도범 검거, 음주운전 적발 등 총 71건의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하며 시민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다목적 CCTV 89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등 CCTV 관제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차량 통행 지점의 모니터링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관제 환경을 구축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번호인식시스템 고도화로 차량번호 인식 정확도와 관제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관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범죄 예방과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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