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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과 관련 해외 전문가 및 고찰단의 안산(鞍山) 황톳길 체험 모습. 앞줄 왼쪽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앞줄 오른쪽이 폴란드의 의과대학교 파베우 소칼(Pawel Sokal) 교수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2023년 8월 17일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돌파한 서울 서대문구의 안산(鞍山) 황톳길이 ‘맨발걷기 열풍’과 함께 국내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11일 오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폴란드 및 중국의 보건·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안산 황톳길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날 용산전쟁기념관 및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 제3회 글로벌 심포지엄’ 및 ‘K-맨발걷기 서울축제’에 이어 진행된 현장 견학으로, 한국의 맨발걷기 인프라와 도심형 황톳길 조성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맨발걷기의 의학적 효능을 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폴란드의 의과대학교 파베우 소칼(Pawel Sokal) 교수와 가족 4명, 중국 도보운동협회 지아우웨이 부회장 등 중국 건강 고찰단 5명,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과 서대문지회 및 서울·경기 지역 회원들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박동창 회장과 함께 안산 황톳길을 직접 걸으며 황토의 질감, 숲속 보행환경, 세족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안산 황톳길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건강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으며,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접지 환경과 운영 사례를 향후 자국의 맨발걷기 환경 조성에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이는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건강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해외 전문가 및 고찰단 방문은 안산 황톳길이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맨발걷기 명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산 황톳길이 시민 건강과 자연 친화적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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