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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하나로 소수서원 경렴정(景濂亭)에서 5월 2일부터 5월5일 매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고품격의 풍류음악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의 경렴정에서 처음으로 열린 풍류음악회에는 임진옥(국가무형유산 대금정악 보유자), 민의식(한국예술종합학교 가야금 명예교수), 강영근(이화여자대학교 피리 명예교수), 조주선(한양대학교 판소리 교수),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등 국내 최고의 명인, 명창, 명무등이 출연하여 관객을 사로잡은 무대였다.
공연은 한국의 풍류음악과 춤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선비들의 풍류음악인 정악과 가곡, 선비들이 즐긴 판소리, 가야금병창, 궁중무용인 춘앵전, 민속무용의 살풀이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매회 다른 명인, 명창, 명무 등이 출연하여 감독과 재미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매회 200여명의 관람객 중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대구에서 온 관람객은 “소수소원의 역사와 경관에 감탄을 했고, 경렴정에서의 공연에 감동을 받아 한국인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수소원 경렴정에서 열린 풍류음악회의 가능성을 보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공연을 추진하는 것을 계획할 만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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