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근면 번영회, 지역 발전과 나눔 위한 '2026 단합대회' 성황리 개최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6-24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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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넘어 이웃돕기·탄소중립 실천하는 ‘생산적 화합의 장’ 마련-
▲ 횡성군 공근면 번영회, 지역 발전과 나눔 위한 '2026 단합대회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횡성군 공근면 번영회가 단순 친목을 넘어 이웃돕기와 자원순환 실천을 결합한 ‘생산적 단합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공근면 번영회는 23일, 공근 어울림타운에서 ‘2026년 공근면 번영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번영회원과 재경면민회원, 주요 초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회원 화합의 뜻을 나눴다.

특히 이번 단합대회는 친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물품 나눔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잡곡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지도자들이 앞장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버려질 수 있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이를 다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지역공동체의 선순환 모델로 평가된다.

1부 개회식은 김수중 번영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이용기 번영회장의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용기 번영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함께하는 걸음, 발전하는 공근을 위해 번영회가 늘 앞장서겠다”며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식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오찬 장소인 금계관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눴고, 이어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의 만남 속에서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이용기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공근면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회원 간 두터운 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공근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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