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함안박물관, ‘제17회 아라가야 학술회의’ 성황리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제17회 아라가야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아라가야 왕성인 ‘가야리 유적’을 중심으로 백제와 신라의 주요 왕성과의 비교 연구를 진행해 한국 고대 왕성의 구조와 특징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야리토성(손성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풍납토성(전세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몽촌토성(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부소산성 및 공산성(최병화 백제문화재단) △월성(장기명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의 주제와 종합토론(안성현 중부고고학연구소, 김대영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나동욱 영남성곽연구소)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가야리 유적의 구조와 축조기법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하며 아라가야 왕성지로서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백제와 신라 왕성과의 비교로 아라가야 왕성지의 역사적 의미를 한층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학술회의가 가야리 유적이 찬란한 아라가야의 왕성지임을 더욱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함안이 아라가야의 고도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아라가야의 역사적 위상과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향후 아라가야 관련 연구와 문화유산 활용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