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교육부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6-10 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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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머무는 정선, 평생학습 런-케이션’ 본격 시동!
▲ 정선군청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정선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의 일환으로, 정선의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평생학습 모델인 ‘평생학습 런‐케이션(Learn‐Cati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정선군평생학습관(배움1실)에서 사업관계자 및 지역파트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평생학습 런‐케이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그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설명 위주의 보고에서 벗어나 강원인재원, 유관 행정부서, 지역파트너, 로컬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실행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정선형 런‐케이션의 추진전략과 연간 일정, 모니터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현장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 안내,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책임질 ‘학습여행매니저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섰다.

모집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9일간이며, 평생교육 활동 경험이 있거나 지역활동에 관심이 있는 정선군민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교육은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총8회기(32시간) 동안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정선군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정선토속음식맛전수관, 운기석9020, 카르스트지형지질전시관 및 화암동굴 등 지역의 실제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실습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군은 교육 종료 후 심사를 거쳐 일부 인원을 전문 운영 인력으로 채용하여 7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현장매니저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런‐케이션’은 배움(Learning)과 휴식(Vacation)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휴식‧교육 모델이다.

단순히 지역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정선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경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6월 착수보고회와 학습여행매니저 양성을 시작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체류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확산하겠다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이 가진 독보적인 자연‧문화 자원을 교육적으로 재해석하여 ‘배우며 머무는 정선’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착수보고회와 학습여행매니저 양성교육을 발판 삼아, 지역파트너들과 촘촘하게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정선형 평생학습 모델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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