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6년 군정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6-17 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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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흔들림 없는 군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4년 만들 것”
▲ 음성군, 2026년 군정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음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군정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현안사업의 완결성을 높이는 한편,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9기의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추진 과정에서 미흡했던 사업들을 면밀히 짚어보고, 그 원인과 보완점을 부서별로 함께 진단했다. 이를 통해 다가올 4년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부분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충청북도의 도정 기조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군정 운영 방향을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중앙부처·충북도의 정책 흐름에 한발 앞서 대응함으로써 국·도비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반영됐다.

대표적으로, 지역 주민이 발전사업의 실질적 주인이 돼 수익을 연금처럼 안정적으로 수령하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 모델인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군은 이와 연계해 지역 여건에 맞‍춘 ‘음성형 햇빛소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당 모델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주민 실질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질 구체적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대응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경기 둔화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부서별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대소 임시정류장 설치 등 주민 불편 해소가 시급한 현안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공약과 현안 사업을 마지막 순간까지 빈틈없이 점검해 완성도 있게 마무리해 달라”며 “민선 9기 출범으로 국정·도정 기조에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정책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7월 시작되는 민선 9기에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결실을 맺도록 향후 4년의 밑그림과 실행 로드맵을 지금부터 촘촘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재정 부담은 줄이고 재원확보 효율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2027년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부서별 현안 사업은 논의 결과를 반영해 보완한 뒤, 7월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추진계획과 함께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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