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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웡이자랑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제주 특색을 담은 공연 콘텐츠 제공을 위해‘우리 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의 '웡이자랑'을 오는 5월 30일(토)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웡이자랑'은 제주 여성을 주제로 한 풍경소리의 창작 국악 공연으로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낸 제주 어머니들의 강인한 삶과 고립된 환경을 공동체 의식으로 극복해온 이름 없는 여인들의 서사를 전통예술의 선율에 담아 섬세하고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어머니를 주제로, 자장가와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한 메인 곡 '웡이자랑'을 비롯해 제주인의 삶을 노래한 '검질', '구덕 위에 핀 동백', '좀녀', '씀바귀', '꽃길', '나의 소중한 별 2' 등 총 7개의 창작곡으로 구성되어 삶의 고통과 사랑,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관객과 소통해 온 ‘우리 음악 앙상블 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한 이후 다양한 융복합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국악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의 문화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5월 29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예매 완료 후 잔여석이 있을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배부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제주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공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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