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벼 모내기 시작… 특화 쌀 '황금예찬', 6월 1~10일 실시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5-05 2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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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농가 대상 GAP 교육·토양검정·농자재 지원 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쌀 생산 지원할 예정
▲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모내기 작업 모습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논에서 본격적인 벼 모내기가 5월 첫 주부터 시작됨에 따라, 농민들의 안정적인 재배 지원과 품질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지역에서는 조생종 벼 '운광' 품종을 중심으로 모내기가 먼저 진행되며, 이후 지역별 재배 여건과 품종 특성에 맞춰 일반 벼 모내기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생종 ‘운광벼’는 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며, 재배 기간이 짧아 9월 추석 전에 수확 및 출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는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지역 특화 쌀 브랜드 '황금예찬'의 모내기는 일반 벼보다 늦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황금예찬은 부산지역 재배 여건에 적합한 고품질 쌀로, 맛이 좋고 식감이 우수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되는 품종이다.

2026년 황금예찬 모내기에는 지난 2월 실시한 재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17농가가 참여해 138헥타르(ha)를 재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지역 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공공 급식용 쌀의 안정적인 공급이 기대된다.

참고로 2025년 황금예찬 모내기에는 72농가가 참여해 93헥타르(ha)에서 603톤을 생산했으며, 전량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바 있다.

센터는 올해 모내기와 함께 계약재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교육, 토양검정, 농자재 및 모판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쌀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병해충 예방, 적기 물관리, 고품질 수확 관리 등 안정적인 재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모내기와 황금예찬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부산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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