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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칼팍스탄 대표단, 춘천시 모자보건 정책 벤치마킹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 보건부 대표단이 춘천시 모자보건 정책 벤치마킹 위해 방문하면서 춘천형 보건정책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카라칼팍스탄 쿠르바노프 무라드(Kurbanov Murad)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국립모자보건병원,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강원대병원 의료진들을 만나 춘천시 모자보건 정책과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춘천시는 이날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산후 회복,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모자건강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등록 및 검진·영양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조리비 및 산후 건강관리 지원 △선천성 난청·대사이상 검사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및 영양플러스 사업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등 주요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의료서비스와 공공보건 기능을 연계한 통합 지원 방식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 추진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 IT 기반 보건의료 정보 관리와 서비스 연계 사례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카라칼팍스탄 지역 보건의료 체계에 적용 가능한 정책 모델로서 논의가 진행됐다.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은 우즈베키스탄 서북부에 위치한 자치공화국으로 약 2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중앙아시아 지역이다. 이번 방문은 강원대학교병원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추진 중인 ‘카라칼팍스탄 모자보건 의료 IT 환경 조사 및 개선방안 수립사업’ 초청 연수 일정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됐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는 임신·출산·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모자보건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카타칼팍스탄의 여건에 맞게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쿠르바노프 장관은 “춘천시의 공공 중심의 모자보건정책은 카라칼팍스탄 지역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모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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