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우리소리 바라지 창극'돈의 신'개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7-03 1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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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려온다! 돈벼락이 내려온다! 쏟아지는 착한 돈벼락
▲ 우리소리 바라지 창극「돈의 신」 공연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서구문화회관은 7월 11일 오후 3시, 7시 [2회]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우리소리 바라지를 초청하여 창극'돈의 신'을 개최한다.

창극'돈의 신'은 그리스 희극‘부의 신’을 전통 연희극 형태로 창작한 공연으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난과 부에 관한 질문을 배우, 악사, 소리꾼, 춤꾼이 함께 한국 전통 해학으로 풀어낸 유쾌한 창극이다. 서구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계기로 개최한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전승되는 상례 놀이인‘다시래기’를 모티브로 인생에서 휘몰아치는 돈의 이야기 속에 드러나는 인간 군상의 민낯을 창극으로 풍자하는 내용이다. 배우와 악사를 넘나들며 뛰어노는 마당놀이와 우리소리 바라지의 특색있는 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판을 구현한다.

‘바라지’는 누군가를 물심양면으로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전통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뜻하며, 우리소리 바라지는 다양한 전통음악 가운데 시대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요소를 추리고 다듬어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창작함으로써 전통 고유의 예술성과 더불어 동시대성을 추구하는 단체다.

돈신·맛수 역에 강민수, 가난·심청황후 김율희, 박대출·사당 정광윤, 을숙·중 조성재, 병삼·가상제 이준형, 정묵 우영빈, 무너미 최은혜가 출연하여 돈에 관한 다양한 면을 풍자와 해학이 깃든 전통연희 연기로 선보인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예매(1인 4매)는 6월 23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 전화, 방문예매로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 관장은“전통의 멋과 현대적인 감성이 만나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창극의 매력에 깊이 빠져드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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