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조기업 AI 전환 문턱 낮춘다… ‘찾아가는 AX 카라반’ 첫 운영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6-18 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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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주 동부창고서 기업진단·간이 투자효과 분석·1대1 상담
▲ ‘찾아가는 AX 카라반’ 첫 운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오는 23일 청주시 동부창고 에서 도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2026 찾아가는 AX 카라반 및 AX 토크콘서트’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제조·공급기업과 산학연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업별 상담과 사례 발표, 전문가 세미나, 토크콘서트를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4개의 AX 상담부스를 마련한다. 참여기업은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현재 공정과 AI 도입 준비 수준을 진단받고, 투자 대비 예상 효과를 살펴보는 간이 ROI 분석과 지원사업 안내, 후속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간이 ROI 분석은 기업이 제공한 기초정보를 바탕으로 AI 도입에 필요한 비용과 예상 개선효과를 살펴보고, 정밀진단이나 기술검증 등 다음 지원단계가 필요한지 검토하는 초기 상담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는 그동안 AI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일정 수준의 준비를 마친 기업이 주로 사업에 참여해 왔다고 보고, AI 도입 경험이 없는 기업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진단과 상담, 우수사례 공유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시에 진행되는 AX 토크콘서트에서는 2025년 AI 도입·실증 사업 참여기업의 우수사례와 AX 선도기업 육성사업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LG CNS 조민관 전문가와 구글코리아 박진호 전문가가 산업현장의 AI 활용방안과 최신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참여기업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실제 기업의 AI 도입과정과 성과를 살펴보고, 자사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준비사항, 도입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 등을 전문가와 논의할 수 있다.

‘찾아가는 AX 카라반’은 충북도가 지역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 DX 협업지원센터 구축사업(’23.~‘27.)의 일환으로, 도는 기업의 준비 수준에 따라 ▲AI 도입전략을 수립하는 ‘AX 패스트트랙’ ▲소규모 기술검증을 진행하는 ‘미니프로젝트’ ▲산업현장에 AI를 직접 적용하는 ‘산업 AI 도입·실증’ 등 3단계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협력체와 AX 자문단, 전문가 세미나 등도 운영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최신 산업·기술 동향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맹은영 도 AI과학인재국장은 “AI 도입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진단과 상담을 통해 자사에 맞는 방향을 찾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전략 수립과 기술검증, 현장 실증까지 단계별로 연계해 도내 제조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AX 카라반’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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