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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화성특례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0명이 충남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했다.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화성특례시는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친환경 공공급식 가치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6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의 발원지로 유명한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이하 문당마을)’을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화성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논 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 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매일 먹는 급식 식재료가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 중심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교실을 벗어나 흙을 밟고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며 ▲농업 생태계 속 생명 다양성을 이해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먹거리 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날 참가한 보육교직원들은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인 문당마을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친환경 농업 교육 방안을 공유하고, 쌀을 활용한 오감 체험형 식생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어린이집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논과 텃밭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어린이집 보육 과정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우리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놀이 중심 식생활 교육을 도입해 아이들이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조향 농정해양국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집 공공급식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생태와 먹거리의 가치를 전달하는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논 산책·텃밭여행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지원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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