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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연구원-헝가리국립아카이브업무협약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지난 4일(현지 시각)부터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등 중부유럽 주요 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공동 세미나 개최, 기관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확대에 나섰다.
경남연구원은 4일(현지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 국립아카이브와 경남학 연구 및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56년 설립된 유럽 최고(最古) 국가기록원인 MNL은 한국 관련 근현대 사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 이번 협약은 경남 관련 사료 발굴과 ‘경남학 아카이브’ 구축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을 비롯해 써보 처버(Szabó Csaba) 헝가리 국립아카이브 원장, 미코 주전너(Mikó Zsuzsanna) 부원장, 김보국 동아시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직원 및 연구자 간 학술 방문 지원, ▲학술 자료·출판물·정보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회의 조직․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5일에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세계유산 및 문화 교류협력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와 문화원과의 학술·문화 교류 기반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경남의 문화콘텐츠 연계 사업의 현지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7일에는 체코 카렐대학교 아시아학연구소 한국학과를 방문해 체코 내 한국문화 동향과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렐대학교는 중부유럽 지역 한국학 연구 및 문화 전파 거점기관으로, 이날 방문에서는 경남의 정체성과 문화유산 홍보, 상호학술 및 자료 공유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중부유럽 방문은 기록, 문화, 학술 분야를 아우르는 입체적 국제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와 연결하고 글로벌 경남학 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연구원은 앞으로도 해외 유수의 기록보존기관과 지역학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남의 역사적 자산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남학 연구의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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