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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의회 곽인혜 위원장, 강북소방서로부터 감사장 수여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곽인혜 위원장은 11월 7일(금) 개최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강북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곽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해 최근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택의 화재안전시설 설치 지원 및 홍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지역 내 주택 화재 안전 지원 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취약가구 중심의 보호대책 마련은 물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곽인혜 의원이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고, ‘화재안전취약가구’의 실태조사 및 지속적인 교육·홍보 의무화를 구청장 책임 규정으로 포함하여 안전행정의 일회성 보급에서 벗어나 ‘지속적·현장형 예방 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경찰서·주민센터 등과의 협력체계를 조례상에서 상시적 구조로 규정함으로써 지역 내 화재 대응력 강화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여식에서 곽인혜 의원은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강북소방서는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자입니다. 이번 감사장은 소방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를 입법기관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하고자 한 노력에 대한 격려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되는 안전정책, 취약계층의 생명 보호를 위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곽인혜 의원은 “화재 안전은 단순한 시설 보급을 넘어 평소의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실현된다”며, “강북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일상 속에서 안전이 체감되는 강북’을 만드는 데 의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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