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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남대 생태탐방로 공중화장실 새롭게 문 열어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 생태탐방로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오는 6월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474-14 일원, 탐방로 2㎞ 지점에 위치한다. 해당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인 점을 고려해, 오·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자체 처리‧순환하는 ‘무방류 순환 수세식 화장실’로 조성됐다.
무방류순환수세식 화장실이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외부(하천, 하수관로)로 배출하지 않고, 자체정화시설을 통해 깨끗하게 처리한 후 변기 세정수로 재사용하는 친환경화장실임
충북도는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맺고 청남대 생태탐방로 4.3km의 구간에 탐방로와 쉼터 등을 조성하여 지난해 6월 준공했다. 준공 이후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과 생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공중화장실이 없어 이용에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도에서는 탐방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공중화장실은 도로변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대청호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화장실 전면에는 차량 승하차 공간(Drop-Zone)을 마련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설치로 탐방로 내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탐방객들이 대청호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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