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재무, 웹툰으로 살리다”... 안산교육지원청 ‘우당탕탕 재무실무’ 공개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5-12 1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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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교회계를‘읽는’것이 아니라‘보는’컨텐츠로 전환
▲ “딱딱한 재무, 웹툰으로 살리다”... 안산교육지원청‘우당탕탕 재무실무’공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언제나 예산과 현안 사이에서 고민이 깊은 학교 현장에 김수진 안산교육장이 등장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나섰습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웹툰으로 만든 장면의 일부분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2년간 감사 지적 사례를 분석해 생성형 AI를 활용한『우당탕탕 재무실무』웹툰을 제작했다.

이 웹툰은 한눈에 이해되는 이야기로 재구성된 것이 핵심이며, 복잡한 규정 설명 대신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등장인물의 대화와 상황 전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오류와 개선 방향을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우당탕탕 재무실무』웹툰은 예산 11화, 경리 10화, 관재 3화 및 특별편 3화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특별편은 김수진 안산교육장을 비롯하여 김인종 행정국장이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편, 조정미 재무관리과장이 장애인 생산품 구매 편에 등장하는 등 현실감 있게 제작했다.


이번 웹툰 제작은 단순 일회성 콘텐츠 사업이 아니고 안산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버리고-줄이고-바꾸고-새롭게”행정 혁신의 결과물이다.

김인종 행정국장은 이에 대해“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효율적인 지원 행정을 위해『버리고 – 줄이고 – 바꾸고 - 새롭게』라는 안산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한 후 부서별로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해야 할 것들은 발굴하고 있습니다”부연 설명을 하면서, “이를 위해 직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행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조력함으로써 본연의 업무에 대해 책임 있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수진 교육장은“우리 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교육정책현안사업 24억원을 편성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지역 긴급 현안 대응 등 적재 적소에 예산을 활용하고 있습니다.”며 “지역교육정책현안사업을 추진하면서 별도 선정 절차 없이 학교에서 필요한 사업은 지원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며, 지원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단 한 곳의 학교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시책인“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학교시설개방 사업에 대해서 홍보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예산 및 인력 지원 등으로 통해‘학교 시설 개방 부담은 덜고‘지역의 활력은 더하도록’안산교육지원청이 꼼꼼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우당탕탕 재무실무』웹툰에 수록된 내용처럼 안산교육지원청의 든든한 우산이 되겠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웹툰을 단순 홍보물이 아닌 합동 컨설팅, 교육자료, 정책 전달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며 웹툰에서 시작된 변화를 다양한 교육행정 혁신으로 연계하고자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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