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위기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손길 전달돼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5-11-24 16: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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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슈네일,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컵국수 130상자 기탁
▲ 아이슈네일,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컵국수 130상자 기탁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 지역 위기청소년을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아이슈네일(대표 윤감주)'은 24일 초록우산 익산후원회를 통해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컵국수 130상자(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컵국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아이슈네일은 익산·완주·전주에 지점을 둔 무좀·내성발톱 전문 관리샵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감주 대표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한 끼로 힘을 얻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며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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