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은 평생학습 도시의 운영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제도로,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사업 운영, 성과관리 등 지역 평생교육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교육 전문인력의 직급 상향과 신규 채용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동 평생학습센터와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우리 동네 학습살롱’을 발굴해 주민 생활권 중심의 학습공간을 확대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분석해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한편 운영 방식과 학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특히 동구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2025년에는 증산공원, 구봉산 맨발 황톳길, 북항친수공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굿샷 파크골프 교실’, ‘황족 원데이 프로그램’, ‘노르딕 워킹 강좌’ 등을 운영했다.
세대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배터리(Better-Re)’ 사업에는 청년·신중년·노년층 주민들이 참여했다.
청년층에는 더 나은 미래 설계를 위한 디지털 교육을, 신중년층에는 삶의 재도약을 위한 교육을, 노년층에는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동산 시장 및 경·공매 투자전략 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금융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연계한 온라인 평생학습 ‘EBS-배움픽(pick)’을 통해서는 오디오 어학, 클래스e, 명의, 세계 기행 등 약 7,000편의 콘텐츠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학습 결과가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연계 과정을 운영하고, 평생교육 참여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습과 실천이 연결되는 평생교육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강철호 구청장은 “이번 평가인증 통과는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배움의 성과가 주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 통과를 계기로 주민 체감형 교육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의 교육·문화·생활SOC 자원을 연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AI·디지털 교육과 글로벌 교육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을 강화해 모든 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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