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창업혁신단이 8월 6~8일 여수 유탑마리나에서 '2026 동남권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Mini Tex-Corps)' 2단계 실전교육을 진행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국립대 실험실창업혁신단과 창업지원단(창업교육혁신센터·창업중심대학사업단),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수 유탑마리나에서 ‘2026 동남권 실험실 창업탐색 혁신교육 프로그램(Mini Tex-Corps)’ 2단계 실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연구실의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험실 창업 교육·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포스텍(POSTECH), 이화여대, 고려대가 공동 운영기관으로 참여했으며, 7월 한 달간 기초교육을 이수한 동남권 실험실창업탐색팀 8개팀이 참가했다.
교육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아이코어(I-Corps) 방법론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2박 3일간 ▲기업가정신과 린스타트업 ▲고객탐색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가치제안 캔버스 실습 ▲고객 인터뷰 설계·수행 등 실전 중심 교육을 받았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텍스코어(Tex-Corps) 전담 인스트럭터를 통해 팀별 인터뷰 수행 계획을 점검했다. 참가팀들은 8월 말까지 비대면 오피스아워를 통해 잠재 고객 인터뷰를 수행하며 창업 아이템의 타당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실전교육을 마친 참가팀들은 9월 18일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MVP(시제품) 제작 지원(9월~11월), 글로벌(SWITCH/CES 등) 프로그램(10월~1월), 최종 데모데이(2027년 1월) 등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팀은 차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텍스코어(Tex-Corps) 본사업과 연계해 실험실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상현 경상국립대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이번 실전교육은 실험실창업탐색팀들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시장의 고객을 만나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스스로 검증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고객 발굴 검증 과정을 거쳐 유망한 기술창업 초기기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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