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청소년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코끼리똥 종이 노트·카드엽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8월의 주요 환경 기념일인 ▲세계 사자의 날(10일) ▲세계 코끼리의 날(12일) ▲에너지의 날(22일)의 제정 배경과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현실을 이해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진 체험 활동에서는 코끼리 배설물로 만든 ‘코끼리똥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노트와 엽서를 직접 제작했다.
특히 코끼리똥 종이가 유통되는 과정인 ‘공정무역(Fair Trade)’ 교육도 함께 이뤄져, 스리랑카 등 현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야생동물과의 공존, 윤리적 소비 및 지구촌 상생의 가치를 다각도로 다루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끼리똥으로 만든 종이라 신기했고, 멸종위기 동물과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물과 전기를 아껴 써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환경과 인류의 상생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12일에는 ‘자원순환의 날’을 주제로 한 바구니 만들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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