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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력한 처벌과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은 이복남, 서선란 의원과 함께 사고 현장인 순천시 가곡동 횡단보도를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7월 30일 새벽 이곳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주민이 목숨을 잃은 것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순천시 차원의 실효성 있는 음주운전 재발방지대책 및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도로 안전시설 보완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5시 1분경 가곡동 소재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20대 운전자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주민을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가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해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영철 의장은 "이른 새벽 일상적으로 오가던 횡단보도에서 만취 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는 명백한 도로 위의 살인행위”라며 "사법 당국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보행자가 많은 원도심·주거지역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과 보완이 시급하다”며, 순천시에 ▲무신호 횡단보도 신호등·조명 설치 ▲과속방지시설 확충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가로수 정비 ▲고령 보행자 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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