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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4개 평생학습도시와 협력망 구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도는 26일 전북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주시·익산시·김제시·순창군과 함께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도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고령층·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과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를 확대해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도는 국비 5,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4,000만 원과 시군비 9,36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8,86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50+ 로컬플러스 프로젝트 ▲생성형 AI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청소년 AI메이커교실 ▲달리는 배움터 운영 ▲배움터 페스티벌 개최 등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50+ 로컬플러스 프로젝트’는 중장년층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청소년 AI메이커교실’은 AI와 디지털 기술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달리는 배움터’는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도민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참여 범위와 협력 체계를 확대해 추진된다. 기존 전주·익산·김제 등 3개 도시 중심 운영에서 올해는 순창군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대도시와 소도시 간 학습자원 공유 기반이 강화됐다.
또한 대학과 기업 등 협력기관도 확대해 생성형 AI와 디지털 교육 분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선택·집중형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식 전북자치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평생학습 역량을 결집하고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소외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학습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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