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제11대 울산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쉽고 간결한 우리말로 울산교육 널리 알린다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6-26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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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에 ‘우리말 위원회’ 운영, 정책과 공약 용어 우리말로 순화
▲ 울산교육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11대 울산광역시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울산의 정체성을 살리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우리말의 가치와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 산하에 ‘우리말 위원회’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국어책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말 교육과 한글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조 당선인 역시 공약으로 울산형 공교육 모형인 ‘외솔교육’을 제시하며 ‘일상에서 숨 쉬는 한글도시 울산 자부심 교육’을 약속한 바 있다.

우리말 위원회는 공약의 취지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고자 현장 국어교사 중심으로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인수위원회가 검토하는 정책과 공약에 사용된 외래어와 외국어 표현을 쉽고 바른 우리말로 다듬고 순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인수위원회 백서 편집 과정에도 참여해 우리말 사용 원칙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명, 각종 홍보자료와 교육자료에서도 우리말 표현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식 당선인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이 살아있는 울산에서 우리말과 한글의 가치가 교육 현장 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게 하겠다”라며 “쉽고 간결한 우리말로 울산교육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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