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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도 당선인, 충남 진로진학상담센터 모든 시군 확대 운영 본격 검토 구체화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앞으로 충남의 모든 아이들은 내 집 앞 상설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19대 충남도교육감직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 미래동행 준비위원회 진로진학·고교학점제 분과는 6월 23일(화)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모든 시군에 고입·대입 전문가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공약의 조기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학생, 학부모의 진로진학 지원 확대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공약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충청남도교육청은 천안, 남부(논산), 서산, 내포, 아산, 보령의 6개 권역을 중심으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대입정보 제공, 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충남 진로진학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반면 당진, 공주, 계룡, 금산, 부여, 청양, 서천, 태안, 예산 등 9개 시군에는 상설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가 인근 지역 상담센터를 이용하거나 온라인 상담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수위원회는 이러한 지역 간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고 부모의 정보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도록 미설치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학부모 상담 수요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평일 야간 및 주말 상담을 확대하는 방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시간적 제약 없이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 다각도로 변화하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상담 전문성과 안정적인 인력풀 구축을 위해 교육연구사, 파견교사, 대입지원관, 퇴직교원 등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우수한 입학사정관 및 진학전문가 확보를 위해 6급 상당 수준의 대입지원관 운영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충남진학있슈 기능 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온라인 진로진학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진로진학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유재원 진로진학부장은 “대입전형이 다양해지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시군으로 상담 서비스가 확대되면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진로진학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은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은 단순히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공교육 안전망 구축 사업”이라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중심에 충남 진로진학센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교육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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