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주항공청장과 우주항공 분야 협력 논의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3-13 1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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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제부지사, 우주항공청장과 면담…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
▲ 도경제부지사-우주항공청장면담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13일 우주항공청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오태석 청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과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재직 시절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누리호 2·3호 발사관리위원장으로서 보여준 전문성이 우주항공청의 새로운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이번 면담에서 경남도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우주항공청 항공분야 예산 확대 ▲우주항공청 청사 적기 건립 및 집적화 부지 확보 ▲2026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협력 ▲우주항공분야 주요 국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전담할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경남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우주항공청 산하의 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진흥원은 우주항공청과 산업 현장에 공간적으로 밀집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의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축하하면서, 우주 분야 대비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항공 분야 예산에 대해 항공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의 확대도 요청했다.

또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에 대한 우주항공청의 참여와 협력을 건의했다. 올해 에어쇼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처음 개최하고, ‘세계 공군 참모총장 회의’를 연계해, 사천에어쇼를 산업 중심의 글로벌 에어쇼로 격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우주항공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국비사업의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경상남도가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경남도는 앞으로도 우주항공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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