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지역사회와 함께 가족돌봄청년 가정밑반찬 지원사업 시작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5-12 14: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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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시니어클럽, 이모반찬 참여
▲ 남동시니어클럽 ‘정도담 반찬가게’ 참여 어르신들이 가족돌봄청년 가구에 배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이달 남동시니어클럽, 동구 ‘이모반찬’과 함께 가족돌봄청년 가구 대상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반찬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가족돌봄청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설문한 결과, 응답한 97명 가운데 47.4%(46명)가 반찬 배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센터는 지난 5~7월 신청한 42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확인해 상·하반기 각 50가구씩 모두 100가구에 반찬을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예산 규모는 가정당 월 5만원 꼴이다.

반찬 조리와 배달은 남동시니어클럽, 이모반찬이 직접 맡는다. 5~11월 2주에 한 번씩 각 세대를 방문해 주요리 1개, 밑반찬 2개를 전달한다.

혹서기인 8월 한 달은 쉰다. 남동시니어클럽은 부평, 남동, 연수구 일대를 이모반찬은 미추홀구와 서구를 담당한다.

특히 남동시니어클럽은 ‘정도담 반찬가게’에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15명이 함께한다.

여성 어르신들이 조리한 음식을 남성 어르신들이 배달하는 방식이다. 직접 방문하면서 청년 가정 세대 상태를 확인하는 역할도 맡는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가족돌봄청년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챙겨야 하기에 반찬 지원과 같이 현실적인 도움을 필요로한다”며 “이용 청년들에게 의견을 듣고 반찬 종류나 배송 방법 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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