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5-26 1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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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 당부
▲ 익산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는 과수를 재배하는 29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모과나무 등에 발생하는 식물세균병으로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까맣게 또는 갈색으로 말라 죽는 증상이 나타나며, 세균성 점액이 잎·줄기 등에서 보인다.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감염된 나무를 제거 또는 전체 매몰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전염이 빠르고 피해가 커서 사전 예찰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동계기와 개화기, 생육기 등 4차 방제까지 완료한 상태다.

또한 '식물방역법' 개정으로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준수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연간 1시간 이상 예방 교육 이수 △작업 도구 소독 △약제 살포 △건전 묘목 사용 △외부 작업자 관리 △궤양 제거 등이다.

시는 농가의 지속적인 예찰 및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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