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연천군청,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사각지대 해소' 위해 맞손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5-04 1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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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연천교육지원청 “초등돌봄·교육 협의체 구축 및 1차 협의회 실시”
▲ 현장 사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0일, 연천군청 및 지역 돌봄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제1차 연천 초등돌봄교육 기초단위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 주관 ‘2026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공모사업’ 심사에 대비하고, 지역 내 돌봄 기관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여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비롯해 팀장 및 주무관 4명, 연천군 사회복지과장,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장, 학교장, 연천지역아동센터장, 그리고 늘봄전담실장 4명 등 총 12명의 돌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었다.

주요 협의 안건으로는 ▲교육부 방학 중 돌봄 우수모델 공모 선정을 위한 연천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학교-지자체 돌봄기관 간 운영 현황 공유 및 연계 ▲방학 중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 지역인 연천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 내 방과후·돌봄과 지역아동센터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자원을 공유하는 '지역 연계형 돌봄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방학은 학생들에게 휴식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맞벌이 가정 등에는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군청 및 지역 돌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천의 모든 아이가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돌봄 공동체가 되어 아이들을 함께 키워나가는 ‘연천형 온동네 돌봄’의 실질적인 모델을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립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청은 이번 1차 협의회를 기점으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교육부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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