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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제28회 청소년 축제’ 성료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안양시는 ‘제28회 청소년 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치러진 올해 축제는 ‘레벨 업(Level Up)’을 주제로 청소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행사 전반을 직접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약 3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방 탈출 부스, 인공 지능(AI) 레벨 업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45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취향에 맞춰 직접 제작해 보는 무드등, 테라리움 만들기 부스 등은 준비된 재료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FC안양, 안양산업진흥원, 경인통일교육센터 등 지역 내 12개 관계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유관 비즈니스 및 교육 연계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안양산업진흥원의 가상 현실(VR)·인공 지능(AI)·로봇 등을 활용한 과학 프로그램 및 FC안양의 선수단 체험 이벤트 부스 등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오후 1시부터는 중앙 무대에서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페너시아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윈섬, 포블리스, aile, A1의 밴드 공연 ▲버니, 비비드, 쁠렝땅 빠스트덩스, 라우스 등의 댄스 공연 ▲빅토리, 라온제나의 치어리딩 ▲하예라의 한국 무용 공연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에 진행된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함께 올바르게 성장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6명에게 ‘안양시 청소년상’ 이 수여됐다. 이어 ‘경기도 모범 청소년상’ 5명과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는 가수 경서, 엠비오(AmbiO), 서기를 비롯해 사운드곰, 엠프리즘(m.prism), 제이킬 등의 초청 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매 무대에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 속에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율적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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