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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학생작가 브랜딩 역량 강화 워크숍’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월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과 교육실에서 대구 학생작가가 참여하는 ‘2026 대구 학생작가 브랜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와 연계해 ‘색과 이미지의 반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과 함께 앤디 워홀 작품의 색채와 패턴, 시각적 리듬을 살펴보는 ‘전시 감상 및 도슨트 투어’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책갈피·쇼핑백 등 팝아트 굿즈를 만드는 ‘팝아트 체험 활동’ ▲‘아티스트로서의 스토리텔링과 브랜딩’을 주제로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창작 방향을 나누는 ‘소통과 공유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의 관람료 전액은 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학생 작가들은 지난 5월 진행된 ‘2026 대구 학생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공모전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는 포트폴리오(80점)와 작품 소개서·제작 계획서(20점)를 기준으로 창의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해 5월 말 총 15명 내외의 학생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작가들은 6월부터 9월까지 개인별로 10~15점의 작품을 제작하며 두 차례의 미술관 연계 워크숍에 참여해 왔다.
지난 6월 열린 1차 워크숍 ‘보는 손, 만드는 눈’에서는 대구미술관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어미홀 등 전시 공간을 둘러본 뒤, 전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나만의 감상 노트(해설서)’를 직접 제작하며 전시 기획 과정을 이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미술관 현장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넓히며 ‘작가로서의 브랜드’를 세우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차례 워크숍을 마친 학생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상상대로에서 열리는 ‘대구 학생작가 작품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1인당 25만 원 이내의 작품 제작 지원비와 전시 공간·설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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