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캠프 운영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8-07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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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발견하고, 융합으로 성장하다
▲ 2026학년도 영재캠프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재교육원 재원생 초·중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체험으로 발견하고 융합으로 성장하는 영재캠프’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제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캠프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체험학습과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과학꿈나무, 초등과학, 초등창의수학, 초등융합발명, 초등국악, 중등융합과학 등 6개 과정의 학생들은 일정에 따라 두 장소를 순환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이해하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업사이클러’ 활동과 물벼룩 생태독성시험을 통해 수질오염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물벼룩 수사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환경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에서는 가죽공예, 토탈공예, 메타버스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죽의 특성을 탐색해 생활 소품을 제작하고, 글라스아트 기법을 활용한 무드등을 만들었다.

또한 가상현실과 드론 비행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산업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했다.

특히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만들며 결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연결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역량도 한층 성장했다.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사전 답사와 인솔교사 협의회를 실시하고, 이동 차량 안전교육과 활동별 유의사항 안내, 비상연락망 구축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김중식 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체험과 연결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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