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대학 위해 다시 한 번’…한상완 교수, 충남도립대 기금 기탁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6-12 12: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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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후에도 이어진 대학 사랑…학생 복지와 대학 발전 위해 뜻 전해
▲ 한상완교수님(전기전자과)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한상완 교수가 정년퇴임 이후에도 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이어가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2월 정년퇴임한 한상완 교수가 대학 발전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교수는 개교 초기부터 대학의 성장과 함께하며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대학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며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지원을 이어왔으며,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기탁은 30여 년 가까이 대학과 함께해 온 한 교수의 남다른 애교심과 후학 사랑이 담긴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년퇴임 이후에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대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발전기금에 담았다.

한상완 교수는 “대학은 오랜 시간 열정과 보람을 함께 나눈 삶의 터전”이라며 “정든 교정을 떠났지만 충남도립대학교에 대한 마음만큼은 늘 함께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대학이 더욱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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