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청소년센터, 성평등가족부장관상 포함 8개 부문 수상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5-11-26 12: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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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소속 청소년 활동 참여‧자치기구가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청소년 활동 시상식(인천 유스 어워즈)’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9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봉사활동 부문에서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기획봉사단 ‘나누밍’이 단체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청년봉사단 ‘아우름’이 전국단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참여수기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인천광역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단체부문’에서 청년봉사단이 인천대학교총장상,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인천일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담당 지도자도 동일한 훈격의 상을 함께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 청소년정보 이룸랩 이룸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는 청년봉사단 ‘아우름’이 최우수상,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가 우수상을 받으며 수상 실적을 이어갔다.

남동청소년센터는 참여·자치기구 활동으로 매년 꾸준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소속 청소년 및 참여·자치기구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자 센터 사업의 질적 성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온 센터의 노력이 이번 성과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청소년 참여·자치활동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은 청소년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성 향상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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