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AI) 추억 복원소' 참가자 모집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12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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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로 추억 사진 복원 및 영상 제작… 6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
▲ 인공지능(AI) 추억 복원소 참가자 모집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양평군은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치유와 추억 회복을 돕기 위한 정서지원사업 ‘인공지능(AI) 추억 복원소(Re-Membe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추억 복원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족의 기억하고 싶은 순간과 미래의 모습을 담은 추억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세부 과정은 △인공지능(AI) 활용법과 미래기술 교육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억 사진 복원 및 영상 제작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마지막 회차인 7월 30일에 한 달간의 프로그램 전 과정을 담은 현장 스케치 영상 상영과 함께 가족별 개별 영상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참여자의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그간의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환자를 돌보며 심신이 지친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서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돌봄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법을 배워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6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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