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착 돕는 ‘함안정착 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12 12: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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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월 20만 원·군 월 30만 원 3년간 공동 적립
▲ 함안군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함안군은 지역 내 청년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함안정착 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군에 거주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로하는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함안군이매월 30만 원을 함께 적립해 3년 만기 시 총 180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기존 청년·기업·군이 5년간 적립하던 방식에서 청년과 군이 3년간 적립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청년의 신청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정규직뿐만 아니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비정규직 청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기준을 제외해 더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2026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함안군으로 전입한 상태여야 한다.

단, 함안군 전입 전 주민등록상 타 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일 현재 함안군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며,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비정규직의 경우 근로계약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근로계약 만료일이 2026년 6월 30일 이후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부 또는 타 지자체의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 기간은 5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함안군청 혁신전략담당관 인구청년담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누리집에 올라온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낮은 사람, 군 주민등록 거주기간이 긴 사람, 현 사업장 근로기간이 긴 사람, 연장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보다 문턱을 낮춘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고 함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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