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경남 남해안 문제 해결 위한 ‘리케이션’ 추진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04 12: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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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로 12개 과제 선정…해양수산·해양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경상국립대학교(GNU) 해양과학대학은 4월 29일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경남 남해안 지역문제 해결과 해양수산·해양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케이션(Rekation)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4월 29일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에서 경남 남해안 지역문제 해결과 해양수산·해양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케이션(Rekation)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과학대학 문성주 학장을 비롯해 선정된 리케이션의 책임자, 통영시 등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경상국립대학교 워케이션팀(과제 책임교수 도진웅)은 지난 4월 중 공모하여 지역 현안과의 연계성이 높고 실행 가능성이 우수한 과제를 발굴했으며, 최종적으로 12개 리케이션을 선정했다.

리케이션(Rekation: Research+Work+Vacation)은 연구(Research)와 워케이션(Workation)의 합성어로, 지난해 추진한 ‘지역 문제 둘러보기 워케이션’의 진보된 형태이다.

리케이션은 단순 체류형 워케이션을 넘어, 대학·지자체·산업체·연구기관이 지역 현장에 함께 머물며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 기반 지역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남해안이 직면한 해양수산산업 현안, 해양관광 활성화, 인구감소 대응, 도시재생, 환경문제 등 다양한 지역 의제를 공유하고, 지·산·학·연 협의체 기반의 실행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리케이션은 지·산·학·연 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참여기관들은 지역 현장 기반의 공동 연구와 워케이션 활동으로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한다.

문성주 학장은 “이번 리케이션은 경남 남해안의 수산업과 해양관광 분야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실천적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선정된 12개 리케이션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구 특성화 대학 육성과 경남 남해안 해양수산·해양관광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리케이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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