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스타트업 46%, 글로벌 서비스 론칭하러 ‘해외로’

Weekly 기획특집 / 김윤정 기자 / 2022-02-05 1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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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해외 진출 스타트업 198개사 해외 창업 현황 조사 -
- 스타트업 49.5%, 본사 해외에 설치 -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해외에 진출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꼽은 해외 진출 목적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서비스의 론칭인 것으로 조사됐다. KOTRA(사장 유정열)가 2021년 12월 한 달간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통해 29개국에 소재한 한인 스타트업 198개사의 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소비자와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서 진출했다는 응답은 39%, ‘해외 투자유치가 용이해서’와 ‘해외파트너와 협력하기 위해서’는 각각 4.5%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 스타트업 4개사 중 1개사는 북미에 진출하고, 이 중 60%는 실리콘밸리를 선택했다. 해외 진출 스타트업 중 50%는 본사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템으로는 무형의 서비스와 앱, 솔루션이 전체의 63%로 가장 많았고, 유형의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한 아이템도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스타트업 중 시리즈 A 이하 초기 스타트업이 전체의 74%로 초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수가 10명 이하인 기업이 전체의 69%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매출실적 면에서는 연 매출 1만 달러 이하 기업이 전체의 29%, 100만 달러 이상이 28%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준비에 1~2년 걸린 기업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 기업의 66%가 진출 준비에 1~2년 걸렸고, 3년 이상 걸렸다는 기업이 20%로 나타났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OTRA는 올해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기술실증하도록 글로벌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Open Innovation) 수요를 200건 넘게 발굴해 스타트업과 연결한다. 스타트업이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쌓도록 CES2023 혁신상, 에디슨어워즈 등 유력 어워즈 수상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글로벌점프300, 이노게이트 2022(InnoGate 2022), 국부펀드 밋업 등 해외파트너와 국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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