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교육 첫 운영 26명 참여”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3-19 1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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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교육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곡성군가족센터는 '2026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 취업지원과정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초 한국어 수업을 지난 2월 2일부터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가족센터 한국어교육은 기존에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2026년부터 외국인, 재외동포, 난민,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첫 수업에 외국인 근로자 26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업 내용은 일상생활과 근로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초 한국어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생활과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은 낮 시간 농업 및 사업장 근무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워 저녁 시간대에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담당자는 야간 시간까지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가족센터장은 “한국사회의 인구절벽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 외국인의 유입은 절대적이며,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조화롭게 적응하고 통합해 나가기 위한 정책과 지원은 국가적·지역사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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